수어사이드 스쿼드 (2016) DC무비 빌런이 세상을 구한다

 

DC무비 정보 

 

… 제목 :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 개봉 : 2016.08.03

… 등급 : 15세 관람가

… 장르 : 액션

… 감독 : 데이비드 에이어

… 배우 : 윌 스미스, 자레드 레토, 마고 로비 외  

… 상영시간 : 122분

… 평점 : 7.60

 

 

 

DC 코믹스의 동명의 코믹북 원작을 기반으로 DC 확장 유니버스의 세 번째 영화입니다. 트레이닝 데이, 퓨리 등을 제작했던 데이비드 에이어가 각본과 감독을 겸임했으며, 잭 스나이더의 아내 데버라 스나이더가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특별한 점은 제 89회 아카데비 시상식에서 슈퍼 히어로 영화 중에서 최초로 분장상을 수상한 작품이라는 점입니다.2021년 제임스 건 감독에 의해서 할리 퀸 역을 맡은 배우 마고 로비가 파트 2를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등장하여, 새 영화가 개봉되었지만, 또 한차례 흥행에 실패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가 현재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요소는 스토리가 아니라 할리 퀸을 주측으로 캐릭터들의 코믹적 매력을 앞세웠다는 점입니다. 그 증거로 할리 퀸 역의 마고 로비는 2022년 버즈 오프 프레이라는 솔로 무비로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같은 또 다른 DC 유니버스에서 두 번째 할리 퀸 캐릭터를 맡은 배우는 가수 레이디 가가로 판명되었습니다. 

 

 

 

줄거리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슈퍼맨이 죽은 이후를 다룹니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메타휴먼들로 인해, 아거스의 수장 아만다 윌러 장관은 국가적 수준에서 심각한 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슈퍼 빌런들로 구성 된 팀을 만들어서 위기 상황에 대처하겠다는 파격적인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일부의 정부 고위직 인사들은 범죄자를 이용해 안전을 유지한다는 것에 대해 모순적 이라며 해당 계획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들을 설득하기 위해 인챈트리스의 능력을 선보이며, 오히려 범죄자들에게는 목줄을 채우고 역으로 이용하는 것이 정부에게 더 이득이라는 증거를 보여 반대 세력의 동의를 구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렇게해서 슈퍼 빌런들의 목에 폭탄 칩을 심은 뒤 팀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탄생합니다. 멤버로는 릭 플래그와 경호원 카타나 그리고 준 문 박사, 데드샷, 할리 퀸, 캡틴 부메랑, 킬러 크록, 엘 디아블로, 슬립낫으로 구성됩니다. 이들은 각자 빌런이 된 서사를 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데드 샷은 딸을 무척이나 아끼는 한 가정의 아버지라는 설정입니다. 

 

한편, 인큐버스는 고대의 존재로 여동생 인챈트리스와 인간들에게 숭배받는 존재 였지만, 배신을 당해 진흙 인형에 봉인을 당한 상태가 됩니다. 그동안 자신의 심장이 아만다 윌러 국장에 의해 이용되고 있음을 알게 된 인챈트리스는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봉인되어 있던 완전한 힘을 되찾게 됩니다.

 

이어서 오빠 인큐버스를 깨운 뒤, 센트럴 시티를 엉망진창으로 만듭니다. 아만다 윌러는 릭 플래그에게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들을 이끌고 VIP를 탈출시키라고 명한다. 슈퍼빌런들 마저도 자신의 안위와 함께 오로지 정보 보안만 우선시 하는 모습을 보고 질려 버리고 맙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슈퍼 히어로가 아니가 뼛 속부터 빌런입니다. 세상을 구하고 위기를 탈출하는 데는 빌런 만의 방식이 있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과연 어떤 방법으로 그들은 이 상황을 해결할지 궁금해지는 순간, 영화 스토리는 서서히 끝을 향해 갑니다. 

 

 

감상 리뷰 

 

- 역대급 여자 캐릭터 한명이 고군분투하는 영화

- 조커 출연 분량이 생각보다 적습니다

- 고급 재료로 엉망진창 만든 요리

- 할리 퀸 시리즈 나오면 좋겠습니다 

- 가벼운 영화. 재밌었고 할리 퀸은 최고였습니다 

- 너무 기대한 것일까? 보다보면 흥미를 잃습니다

- 빌런이 빌런답지 않은 신기한 영화

- 이럴거면 조커는 왜 캐스팅된 걸까요?

- 캐릭터 때문에 6점 겨우 줬습니다

- 기대만 하게 만들고 광기는 빈약합니다

- 캐릭터 서사만 설명하다가 끝난 영화 

- 스토리 정리가 안됩니다

- 스토리 개연성 없고, 의미도 없습니다

- 미리 설명을 듣지 않으면 스토리 이해는 전혀 안됩니다

- 원작 캐릭터 이름 빌려서 만든 팬 무비 

- 매력적인 소재를 가지고, 이 정도 시나리오를 만들다니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