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 제목 : 엣지 오브 투모로우 (Edge of Tomorrow)
… 개봉 : 2014.06.04
… 등급 : 12세 관람가
… 장르 : 액션, SF
… 감독 : 더그 라이만
… 배우 : 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외
… 상영시간 : 113분
… 관람객 평점 : 8.74
영화 소개
일본의 'All You Need Is Kill'이라는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감독은 본 아이덴티티로 유명한 감독 더그 라이먼이 맡았고, 톰 크루즈 그리고 에밀리 블런트가 주연으로 등장합니다. 약 3년의 제작 기간을 걸쳐서 2014년에 개봉된 영화입니다.
내용요약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멀지 않은 미래 입니다. '미믹'이라고 불리는 외계인 종족으로 인해, 지구는 이미 침략당했고, 전 세계 인류는 멸망 위기에 몰리게 됩니다. 5년 간 외계인들과의 계속되는 전쟁으로 유럽은 폐허나 다름없는 모습으로 변하였습니다.
주인공 빌 케이지 소령은 영국 연합방위군 사령부의 육군 대장 브링엄 장군을 만나 '다운 폴'이라는 유럽 전역 해방을 목표로 한 작전을 위해 마련 된 브리핑에 참석합니다. 해당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 케이지가 브링엄 장군 휘하로 배속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위험 천만한 작전에 투입되었다는 사실에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은 미군소속 이기 때문에, 자신을 지휘할 권한이 없다고 항변했지만, 이미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소속 이동이 완료된 상황이었습니다. 심지어 위와 같은 사실에 격분하여, 장군을 위협하다가 군사경찰에 체포되고 탈영 혐의로 이등병으로 강등 후 재입대 처리를 받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배속된 부대는 범죄자 출신의 전과자들로 가득한 J분대 입니다. 자살 작전과도 같은 무모한 작전에 훈련도 없이 전장에 투입된 케이지는 되었고, 심지어 장비를 사용방법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한 채로 곧 장 전투 중에 목숨을 잃게 됩니다. 하지만 그 와 동시에, 케이지는 이해할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의 일생 일대 최악의 하루였던 순간의 시작으로 다시 타임루프 하게 된 것입니다. 도무지 영문을 알 수 없던 케이지는 자신이 꿈을 꾼 건 아닌지 현실과 구분하지 못합니다. 여러 차례에 걸쳐 자신이 죽는 그 순간을 반복하고 있던 와 중, 자신이 '어떤 시간'안에 갇혀 있음을 인지하게 됩니다.
이 사실을 J분대 사람들에게 필사적으로 전달해 보지만 정신이상자 취급을 당하고, 어김없이 전장에 다시 투입됩니다. 죽음이 거듭될 수록 전투 현장에서의 경험치가 쌓이면서, 케이지는 전투에서 겪었던 기억들을 토대로 반복되는 타임루프 속에서 살아남는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전장에서 그는 인간병기가 되어 싸웁니다.
이전과는 달리 이번 '죽음의 상황'에서는 이 시대의 유명한 전쟁 영웅 리타 브라타스키가 전투 현장에서 사망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이후 몇 번의 죽음을 더 반복했지만, 리타를 전장에서 구했을 때, '깨어나면 자신을 찾아오라'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죽음에서 깨어난 케이지는 리타의 훈련장에 몰래 들어가서, 리타에게 '내일' 해변에서 자신을 찾아오라고 말했다고 한 사실을 밝힙니다. 놀란 리타는 자신 또한 타임 루프 현상을 경험했다며, 이후 '카터 박사'라는 인물에게 케이지를 안내합니다.
카터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집단 하이브리드 외계인 미믹은 중에서 단 하나 '오메가'라는 존재는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믹들 중에서 618만 분의 1 확률로 존재하는 '알파'라는 존재가 있는데, 알파가 죽으면 그 정보는 오메가에게 전송이 되고, 오메가는 시간대를 리셋하며, 전략을 수정하기 때문에, 인류는 미믹을 이길 수 없는 전쟁을 반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리타가 이끌었던 한 차례의 전쟁 승리는 미믹들의 계략이었고, 승리할 수있다는 희망을 심게 하고선, 이후 다운폴 작전에서 최대치로 투입된 병력을 몰살하고, 인류를 최종적으로 멸망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전투에 휘말렸던 케이지가 우연히도 알파를 처리해 피를 뒤집어쓰고 오메가의 신경망에 접속된 것이고, 그 능력을 흡수하여, 타임루프 능력이 이동된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이제 전 인류의 희망의 케이지의 타임루프 능력에 달렸습니다. 리타와 함께 알파를 괴멸 시키기 위해서 이들은 작전을 계획에 누군가에 의해서가 아닌, 자신의 의지로 전투에 참가합니다.
리뷰
영화의 구성이 굉장히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일본의 만화를 원작으로 했기 때문에, 뛰어난 상상력을 화면 속으로 연출하면서 결과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탄생 되었습니다. 조금은 식상한 소재인 타임루프 또한 당시에는 꽤나 획기적으로 다가왔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것이 아닌, 시간을 반복하고 있다는 설정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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