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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방송・영화

영화 베테랑 죄 짓고 사는 사람의 결말

by Ⓒ모아모아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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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 제목 : 베테랑 (Veteran)

… 개봉 : 2015.08.05

… 등급 : 15세 관람가

… 장르 : 액션, 드라마

… 감독 : 류승완

… 배우 : 황정민 유아인 오달수 유해진 외 

… 상영시간 : 123분

… 관람객 평점 : 9.24

 

 

이 영화는 2015년 여름, 대한민국에서 개봉하였습니다. 류승완 감독의 아홉 번째 영화로 천만 관객이 동원된 흥행 작품이기도 합니다. 주요 출연진 배우로는 황정민, 유아인, 오달수, 유해진이 있으며 이외에 천호진이 경찰서장으로 열연하며, 모델 출신 장윤주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코미디가 가미된 액션 드라마 장르이지만 사회의 부조리를 알리는 메시지가 매우 많이 담겨있습니다. 15세 관람가이지만, 비교적 욕설도 많은 편이고, 폭력 및 잔혹성 또한 일부 장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청소년이 관람을 권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실화 배경

 

해당 영화는 운송업체 M&M의 최철원 재벌 2세 야구 배트 구타 사건, 한화 그룹의 재벌 3세 보복 폭행 사건 등의 실화 배경을 모티브로 연출된 영화입니다. 한국 내 유명 대기업들의 대표적으로 부정적인 모습들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영화 내 한진 이라는 회사명은  실제 한화 그룹과 네임이 매우 유사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줄거리 요약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2팀에 소속되어 있는 형사 서도철은 동료 봉윤주 형사와 함께 커플로 위장하여, 차량 절도 조직 두목에게서 고급 차량을 구입하는 장면에서 영화가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주요 사건을 알리는 한 남자가 등장합니다.

 

남자의 이름 배철호. 그의 직업은 극동화물이라는 하청 회사의 화물차 배송기사입니다.화물차 연대 조합을 조직했다는 이유로 많은 운전수들이 신진물산이라는 회사로 부터 불합리하게 계약을 해지 당합니다. 때문에 급여를 받지도 못하고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철호는 밀린 임금을 지급해 달라고 어린 아들과 함께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광경을 재벌 3세 조태오가 목격합니다. 조태오는 도철을 회사 내로 불러들여 밀린 월급의 액수를 묻고, 420만 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하찮은 액수라 생각하여 순간 짜증이 납니다. 

 

조태오는 철호를 무시하면서 백 만원 수표 5장, 천만 원 수표 2장, 모두 2500만 원을 줍니다. 수치심이 든 철호는 화장실에 앉아서 아들 현진 몰래 눈물을 흘렸고, 현진을 먼저 택시를 태워서 집으로 보냅니다. 얼마 후, 서도철 형사에게 도철의 아들 현진으로 부터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바로 아빠 철호가 다쳐서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소식입니다. 

 

서도철이 병원을 가보니 철호는 심각하게 다쳐서 의식불명 상태였고, 관할 경찰서 형사들의 말로는 철호가 아내에게 메시지로 유서를 남겼고 조태오의 회사인 신진물산 건물에서 뛰어내렸다는 것입니다. 서도철 형사가 알고 있는 철호는 하나뿐인 아들 현진을 매우 사랑했고, 학교에 입학할 날을 고대하면서 가장으로 써 열심히 일하는 책임감 있는 남자였습니다.

 

철호의 투신 사건은 신진물산 본사에서 벌어졌으며, 신진물산의 조태오 라는 남자는 각종 스캔들과 범죄에 연루되어 있었기에, 그의 투신이 조태오와  연관이 있음을 직감합니다. 해당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서도철 형사는 독단적으로 조사에 나서기 시작했고, 이 사실을 눈치챈 신진물산 측에서는 서도철 형사의 아내를 이용하여 그를 회유시키기 위해 많은 돈과 럭셔리 백을 선물로 건넸습니다.

 

하지만 서도철 형사 보다도 더 지혜롭고 품행이 올바른 아내는 그들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고, 남편 서도철 형사에게 이런 일에 자신을 휘말리게 하지 말라고 말하며 매우 속상해합니다. 순간 많은 돈 앞에서 유혹을 떨쳐버리기 힘들었다고 고백하기도 합니다.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저지른 신진물산의 조태오에게 서도철 형사는 정면으로 부딪히기로 합니다. 이제부터 두 남자의 처절한 싸움이 시작됩니다. 

 

 

관람객 평가 

 

- 유아인이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되는 영화

- 초반부터 액션 제대로 보여줍니다

- 유쾌함의 정석, 관객들도 신나게 들썩이게 한다

- 유아인 악역 연기가 정말 리얼하다

- 황정민은 워낙 연기 잘하는 걸 알지만, 유아인 의외였다

-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재밌게 봤다

- 다소 폭력성이 있지만 연휴에 재밌게 봤다

-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다

- 초반에 지루할 듯하다가, 액션이 몰려옵니다

- 1초도 지루하지 않은 영화 

- 기대하고 봤는데 기대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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