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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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드라마 스타트업 2화 결말 스포
남주혁 드라마 스타트업 2화 결말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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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에서 할머니랑 재회에 성공한 지평. 그동안 어찌 살았는지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할머니에게 무엇이든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는 지평은, 연락하겠다고 하지만 할머니는 잘 사는 꼴 보면 배알 꼬인다며 명함도 필요 없다고 한사코 거절하는 달미의 할머니 모습이 그려진다.
달미는 현재 계약직으로 프랜차이즈 커피 회사를 다니고 있으며, 갑작스럽게 문전성시를 직영 매장에 투입되어, 질 좋은 서비스를 선사하고, 능숙하게 정신없는 상황을 해결하는 능력자다. 게다가 하루 매출 천만원을 달성하여, 역대 급 매출 기록을 달성하기도 한다. 제대로 회사 인사팀장에게 눈도장 각인. 이번에 제대로 정직원 될 수 있을지도.?
한편 할머니에게 언니 인재에게 도산이를 데리고 네트워킹 파티에 참석하겠다고 일 벌인 일에 대해 호소하며, 도산이랑 연락닿을 방법이 없는지 졸라 보지만, 1년간 편지 주고받은 걸로 15년 평생을 도산이 도산이 거리며 노래를 부르고 산다고 달미를 한심히 여긴다.
달미 또한 그동안 연애를 안 한 건 아니지만, 남자의 기준을 죄다 '남도산'을 중심으로 잡고 있던 터라 뭘 해도 눈에 차는 남자가 없었던 것 같다. 할머니는 이런 달미가 답답하기도 하고, 지면 좀 어떻냐고 잔소리하며, 친 언니인 인재를 꼭 이겨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달미는 아빠를 선택한 자신이 질 순 없다며, 한 번도 아빠 선택한 걸 후회한 적이 없기에 자신이 재벌이 되겠다는 것도 아니고, 하루정도 잘 나가는 '척'만 하는 게 뭐 그리 잘못이냐고 그럼 안되냐며 푸념한다.
이런 달미를 본 할머니는 지평을 찾아가 달미를 찾아달라고 호소.. 지평 또한 할머니에게 평소대로 불평불만해보지만 할머니의 부탁이기에, 꼭 들어주고 싶다. 알고 보니 '남도산'이라는 이름은 투자할 가치가 명백히 부족한 '삼산 테크'라는 스타트업 기업의 대표로 매번 지평의 회사에 투자 유치에 관한 메일을 보내왔던 '남도산'이라는 인물과 동일 인물임을 확인하게 되는데..?
지평은 부리나케 남도산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다. 한편 삼산 테크의 남도산 그리고 직원인 도산의 친구들은 도산의 아버지 어머니를 피하기 바쁘다. 이 세 사람은 1년 안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겠다 약속하여 아버지에게 투자금을 지원 받고 결과물을 만들기로 했었으나, 1년이 지나도록 이렇다 할 성과는 없는 것이 현재..
아들과 아들 친구들이 도대체 1년 간 어떤 성과를 내었다는 건지 투자자로써 확인을 좀 해야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는 듯하다. 삼산 테크라는 회사에서 앞세우고 있는 기술은 AI 이미지 인식 카메라 기술이다. 인공 지능형 스피커 또한 정확한 인식 능력이 떨어져, 정확하지 않는 실행력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는 설정이 스타트업 드라마 내에서 지속적으로 연출되고 있는데, 아무래도 삼산 테크의 기술력을 통해 앞으로 스타트업 드라마 내에서 AI 기술 관련 발전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지 않을 까 짐작되는 장면이었다.
아무튼 지평이 지켜본 '삼산 테크' 그리고 남도산이라는 인물은 행색부터 시작해서, 별 볼일 없는 사업에 매달리고 있는 답 없는 청년으로 비쳐지고 만다. 이런 사람을 할머니의 손녀 달미에게 보여줘 봐야 실망감만 더해지지, 도움 될 리 만무하다며, 어차피 SNS 계정 하나 없고 만남을 성사시키지 않아도 달미가 남도산을 찾을 방법은 없다며 할머니를 안심시킨다.
달미의 삶도 녹록지 않은 걸로 따지자면 도산에게 지지 않는다. 이번에야 말로 정규직으로 전환되리라 내심 기대하고 있었지만, 퇴사 후 재 입사를 권유하는 인사 팀장 (실제 계약직에게 비일비재한 처사) 2년 뒤에는 반드시 책임지고 정규직 전환을 해준다며, 달미를 달래 보지만, 이미 알고 있다. 2년 뒤에도 같은 상황만 반복되리라는 사실을..
한편 인재는 회사가 주최하는 네트워킹 파티에 달리도 참석한다며 엄마에게 오랜만에 달미 보고 싶지 않냐고 내심 물어본다. 친모는 급 관심을 보이고, 다리가 온다 하니 자신도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듯 보인다. 문제는 달미다. SNS 계정을 뒤져봐도 남도산이라는 인물을 찾을 수 없고,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봐도 어디서도 그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 찰나..!
중고거래 사이트에 십중팔구 자신이 알고 있는 펜팔 친구 남도산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박찬호 선수의 사인볼을 상품으로 올린 것을 보고, 달 미는 직거래를 희망한다고 메시지를 보낸다. 그리고 이 사실을 할머니에게 곧장 알리는데...? 지평과 할머니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대로 둔다면 달미와 아무것도 모르는 실제 남도산이 만나게 되어 자신들의 15년 간 지켜왔던 거짓말이 들통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달미와 남도산이 직거래를 앞두고 마주하기 30초전.. 지평이 빠르게 남도산을 스틸(?)한다. 도산은 지평의 얼굴을 확인하고, 삼산테크의 투자건 때문에 자신을 찾아왔다 착각하여, 이 내 곧장 지평을 따라가게 된다. 지평은 거두절미하고 달미와 '남도산'의 이름으로 주고받은 편지를 실제 남도산에게 읽어보라며 보여준다..
전후 사정을 마친 뒤, 일정 금액을 보상할 테니 하루만 달미에게 펜팔을 주고받았던 인물 '남도산'으로써 네트워킹 파티에 참석해 달라고 제안을 하는 지평. 하지만 도산은 이 제안의 대가로 돈이 아닌 한국형 실리콘벨리 '샌드 박스'에 삼산 테크가 입점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한다. 지평은 말도 안 되는 영역이라며, 도산의 뻔뻔함에 불쾌한지, 독설을 날리고 그대로 자리를 뜬다..
그렇게 협상은 결렬되고, 직거래 채팅창을 통해 도산에게 한걸음 다가갔다 생각했던 달미는 실제로 만남을 성사하진 못했었으나 자신을 당연히 기억할 거라 생각하여, 네트워킹 파티에 6시 까지 와 줄 수 있냐고, 메세지를 다시한번 보내본다. 드디어 디데이, 달미는 멀리서 15년 만에 엄마를 바라보게 된다.
파티에 참석은 했지만 도산과 함께가 아닌 혈혈단신인지라 자신도 모르게 자꾸만 몸을 사리게 되는데, 이 모습을 지평이 지켜보고 다가가려는 찰나...!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진짜 '남도산'이 그녀에게 다가가 말을 건다. '많이 기다렸지?'라고.. 그렇게 스타트업 2화 에피소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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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드라마 스타트업 2화 결말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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