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
백일의 낭군님 2화 줄거리
도경수 남지현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2화 줄거리 결말 스포
도경수 남지현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2화 줄거리 결말 스포
관련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한양으로 잃어버린 오라버니를 만나러 온 송주현의 원녀 홍심. (윤이서) 지난 화에서 자신의 목숨을 앗아가려 시도했던 의녀에게서 누구의 사주로 왕세자의 목숨을 앗아가려는 끔찍한 짓을 저질렀는지 캐내려 했으나 결국엔 실패로 끝나고 오랜만에 한양에서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있는 왕세자.
이 두사람이 벚꽃 나무 아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서 있다. 꽃구경을 하는 홍심을 발견한 세자는 이서임을 직감하고, 다가갔으나, 정체가 발각될까 (역모를 꿰찬 집안의 핏줄) 놀라 도망친 홍심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만다. 한성부 참군 (오늘날의 경찰관) 정제윤은 몸을 숨기는 수상한 홍심을 수색하려 하지만, 오라버니를 만나러 온 선량한 백성이라며, 이내 또다시 황급히 자리를 뜨는 홍심. 제윤 와 홍심의 첫 만남이 그려진 장면이다.
세자빈 김소혜의 동태가 심상치 않다. 시간이 없다며 회임을 서두르는 그녀. 오늘은 과감하게 왕세자를 찾아가 먼저 가다가 보지만 문전박대나 다름없는 취급을 당하고, 분을 삭히는 그녀를 볼 수 있었다. 왕세자는 생각이 많다. 후사를 이어가야 함을 무엇보다 중요시 여기는 세자빈 와 좌의정 김차언이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보기는 어려워, 그들이 아닌 제삼자를 의심하고 추적하고 있는 상황인 듯 보인다.
왕세자는 꾀를 내어, 지난 날 범인이었던 의녀의 목을 관통한 화살에서 힌트를 얻는 다. 화살은 천차만별의 특색을 갖기 때문에 화살을 통해 그 주인을 알아낼 수 있으며, 저잣거리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형태의 것이 아녔기에, 진귀한 활대와 화살대를 갖춘 이 독특한 무늬의 화살은 무뢰배의 것이 아닌 살수의 것 또한 그러한 살수를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거대 가문의 누군가일 거라고 추리한 것이다.
그래서 왕세자 자신의 탄일을 (생일) 맞이하여, 의도적으로 연회를 열게 한다. 탄일 선물로 신하들에게서 궁시를 (활과 화살) 받고 싶다 하여, 각 가문마다 어떤 특색을 갖춘 화살을 사용하는지,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사실 왕세자는 범인을 특정 인물 중전 쪽 사람으로 생각을 정하고 있던 터였다. 하지만 왕세자의 짐작은 짐작일 뿐 사실이 아니었고,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인물, 살수를 고용하고 있는 사람은 바로 세자빈의 아버지인 김차언 대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왕세자는 급하게 조사해야 할 것이 생겼다고 하여, 약방에 기록중인 일기를 모두 가져오라 명했으나, 이틀 전에 이미 누군가가 싹 다 가져가고 몇 권 밖에 안 남았다고 하는 어의. 가져간 인물은 바로 한성부 참군 정제윤 이라고 한다. 이 자는 뭘 조사하고 있는 걸까..?
얼마 전 내의녀 살인 사건을 내정 받아 조사 중이었던 그. 조서를 통해 알아낸 것을 말해보라 하는데, 치정 사건은 (충동적인) 아니라는 그의 말 원한 사건 또한 아님 주위에 의지할 만한 사람이 없어 원한 살 일 또한 없다고 추정. 내의원과 관련된 계획된 모살이라 추측되어 (계획하여 사람을 죽임) 약방 일지를 살피게 되었다는 것이다.
죽은 의녀 송선은 수련 중인 신참 의녀였고, 2월 열 나흘 상세기록은 없으나 담당 중인 의녀의 사정으로 대신해 번을 서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다음날부터 송선은 갑자기 '교연당'의 담당 의녀가 되었다는 것..! 교연당이란 세자빈의 처소이다. 아직 숙련된 의녀가 아녔기에 더욱 놀라운 사실인 것이다. 세자는 제윤에게 더는 조사하지말고 , 더는 관여도 하지 말라 명한다.
독살하려는 인물이 김차언이라면, 빈이 연관되는 건 당연한 사실인데, 도무지 빈이 자신을 죽이려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세자였다. 또한 빈은 이런 저런 이유를 대가며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진을 연달아 피했다는 사실까지 알아낸 세자는 '품을 회'라는 글자에서 해답을 찾게 되는데..
곧장 세자빈의 처소로 발길을 옮기는 왕세자. 세자빈의 얼굴이 불편해 보인다며, 준비한 탕약을 소환한다. 예정되어 있던 검진을 두 번이나 받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빈이 염려되어, 일부러 의녀를 불렀다 말한다. 곧 장 자신이 데려온 의녀에게 진맥을 하여 원기를 돋게 하는 탕약을 짓게 하라 명하는데... 한사코 자신의 손목을 내어주지 않는 세자빈은 당황한 기색까지 역력한 모습이다.
낮 부터 체기가 심해 맥이 일정치 않으니 , 체기가 가시면 탕약을 처방받아 세자께 심려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말하며, 위기를 모면한다. 이에 세자는 확신에 찬 표정으로 말한다. 여지껏 합방을 하지 않은 절친한 벗이 안 사람과는 다정히 손을 맞잡은 적도 없는데, 회임을 했다며, 이런 불경한 짓을 저지른 여인을 어찌해야 하는 지 빈에게 묻고 싶다고 말하는 세자.
이에 세자빈은 그런 참담한 일에 대한 답을 자신에게 말하라 하냐며 세자에게 되묻는다.세자는 제대로 비꼬 듯 가문을 더럽힌 희대의 음탕녀로 역사에 기록될 이야기이긴 하다고 말한다. 표정이 변한 세자빈.. 저하라면 어찌할 것이냐 물으니, 그대와 그대의 가문은 이것으로 끝이라 말하기 전에 시간을 줄 것이라 말한다. 함께한 세월이 있으니 스스로 선택을 내리도록..이라 말하는 세자에게 빈은 참으로 현명하신 저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참으로 불행한 세자라며, 되 받아치고 이내 자리를 뜬다.
여전히 가뭄이 극심한 시기. 왕의 명을 받아 왕세자 율은 천우산으로 기우제를 떠나게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왕세자의 목숨을 노리는 자객들로 하여, 절체절명 위기에 빠지게 된 왕세자 율..! 하지만 율은 자신의 벗이자 호위 무사인 동주의 희생으로 옷을 바꿔입어 두 갈래 길로 찢어져 도망치기 시작했고, 낭떠러지에 다다른 왕세자의 모습을 한 동주는 활을 맞고 그대로 물에 빠지고 만다.
한편 무사 차림의 왕세자는 험한 산 길에서 도망치다 가파른 산 길 아래로 굴러 떨어져 돌 뿌리에 머리를 박고 그대로 쓰러진다. 이 모습을 지켜본 자객은 동주 (사실은 왕세자)가 죽었다 생각하여, 이내 자리를 뜬다. 이 소식은 왕의 귀에 까지 들어가는 데 시간이 그다지 오래걸리지 않았다.
실종된 세자를 찾기 위해 모든 군사를 동원하라 는 와. 그리고 부디 주검으로 돌아와 주길 바라는 세자빈. 부디 돌아오지 말아 달라 비는 중전의 모습이 그려진다.. 궁은 세자가 어디하나 기댈 곳 없는 장소가 맞긴 하다.
장면이 바뀌어 홍심의 양 아버지가 산새에서 몰래 볼일을 보던 중, 시신으로 보이는 누군가를 (왕세자 율) 발견했지만 목숨줄이 아직 붙어 있는 걸 알아채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기 시작한다. 정성 덕이였을 까..? 이윽고 눈을 뜬 남자의 정체를 알 길이 없는 홍심의 양 아버지. 그러던 중 홍심이 관아에 끌려갔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사실 홍심은 박영감의 다섯 번째 첩으로 눈도장 찍혀, 혼례를 강요당하게 되는 데, 혼인을 약조한 정인이 있다며 끝까지 이를 거부한 홍심..! 관아에 끌려가 곤장을 맞아가며, 위기에 놓여있는 상황이 였던 것이다..! 홍심의 소식을 전달받고 부리나케 달려온 양 아버지는 혼인을 약조한 원득이 돌아왔다며, 곤장을 멈추라 저지한다. 그렇게, 기억을 잃은 왕세자가 관아에 평민 복장을 하고 등장..! 2화 에피소드가 마무리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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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남지현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2화 줄거리 결말 스포
포스팅에서 사용한 모든 이미지는
tvN 공홈에서 발췌하여 활용 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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