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은 취급주의
편성 : 2017.10.04 ~ 2017.12.06, 니혼TV, 10부작
장르 : 일본드라마, 고미디, 수사물, 액션
시청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등장인물
아야세 하루카 ⎪이사야마 나미 역
니시지마 히데토시 ⎪이사야마 유키 역
히로스에 료코 ⎪오오하라 유리 역
이시구로 켄 ⎪오오하라 케이스케 역
혼다 츠바사 ⎪ 사토 쿄코 역
나카오 아키요시 ⎪ 사토 와타루 역
긴푼초 ⎪ 사토 요시에 역
드라마 소개
전직 첩보기관의 특수요원으로 10년의 세월을 살아왔던 과거를 숨기고, 첫눈에 반한 남자와 사랑에 빠져 초고속 결혼에 골인한 주인공 '나미'는 지루하면서도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던 도중, 요리 실력이 전혀 늘지를 않아 옆집의 새로 사귄 같은 전업주부 친구 '오오하라 유리', '사토 쿄코'와 함께 요리 클래스를 등록하게 된다. 자신들의 주변의 위기를 겪고 있는 주부들을 알고 그들을 돕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서는 나미의 사건 사고를 해결하며, 나미 역의 아야세 하루카 액션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위기의 요리 클래스 수강생
절망적인 상황의 '미나카미 토모카' 는 '나미'와 친구들을 찾아와 그녀들 앞에서 차근차근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자신은 어머니랑 단둘이 살아 집안이 늘 여유롭지 못했었다는 그녀, 18살 고등학생 아르바이트 중 지금의 남편이 계속 말을 걸며 다가왔는 그는 자상해 보이고, 생활도 여유로워 보였기 때문에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였었다.
사귄지 얼마 지나지 않고부터 '넌 내가 없으면 안 된다고' 라며 주입시키기 시작. 처음엔 사랑해서 그런 줄 알았지만 이제 와서 보니 결국 토모코 자신을 속박하기 위했던 말이라고 깨달았다. 언제부터인지 자신 또한 그 말을 믿게 되었다고 말하는 토모카...'유리'는 이 사람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기 시작되어 가정폭력을 행사하는 남자의 수법이라고 들은적있다 조언하는 한다.
사실 고교 졸업 후 바로 결혼했었는데, 그 때도 곧 잘 꾸짖긴 했지만 폭력을 쓰진 않았지만, 결혼 후 3년째 되던 해부터 갑자기 시작된 돌변 하며 시작된 폭력이 주방 바닥에 물 한 방울 떨어져 있다는 이유로 맞을 정도가 되어 버렸다고 하는데.. '쿄코'는 지옥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 토모카에게 현재 결혼 몇 년 차인지 물으니, 올해가 6년 차라고 답하는 토모카. 한마디로 3년째 폭행에 시달리고 있다는 의미였다.
남편의 이중적인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폭력을 행사한 뒤엔 토모카에게 곧 장 용서를 구하면서 '널위 한 거니까 용서해 달라'라고 말한다.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수법) 지금 깁스하고 있는 이 팔 또한 남편이 치료하면서 다정하게 붕대 감아줬다 말하는데, 토모카는 오랜 세월 동안 스스로를 잃고 정신적 지배를 당하고 있는 게 분명해 보인다.
그건 병원에 보내기 싫기 때문이라 말하는 유리. 가정 폭력인게 타인에게 들키기 때문이지 자상해서가 아니라고 말하는 나미. 들이닥친 현실에 토모카는 흐느끼며 '내가 약한 건 여자라서 인가요? 아니면 그냥 제가 약한 건가요?' 라며 울먹이며, 살려달라 흐느낀다. 다들 처참한 모습에 할말을 잃고 만다. 마침 토모카에게 줄 꽃다발을 들고 남편이 귀가했다.
평소보다 일찍 귀가한 남편은 나미, 유리, 쿄코 세 여자를 보고 마음이 걸린다. 첫 대면임에도 불구하고 인사도 없이 누구냐고 모카 무슨 관계냐며 다짜고짜 추궁하기 시작하는 남편..! 집안을 살펴보니 토모카의 남편은 복싱 대회에서 활동 했던 선수 경력을 가지고 있어 보인다. (그런 사람이라면 더욱이 주먹을 그딴 식으로 휘둘렀으면 안 되는 것이다. 너무나 비겁한 행동)
나미는 토모카에게 가한 폭력을 더 이상 멈추지 않는다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단도직입적으로 용건을 말한다. 토모카의 남편은 어이가 없는지, 토모카에 대해 얼마나 아냐며, 사실 아내는 사람들의 관심과 동정을 얻기 위해 계단에서 넘어진 걸 부풀려 말한 것이라고 토모카를 허언증가진 환자 취급하기까지 한다.
앞으로 자신이 더 신경쓸테니 용서해 달라며 세 여자에게 사과한다. 친구들에게 사과하라고 명령하는 남편. 그런 남편의 뜻을 거스르지 못해.. 남편이 시키는 대로 '앞으로 주의하겠다며 용서해 달라' 고개 숙이는 토모카. 집으로 돌아가는 길 쿄코는 토모카를 이해하지 못한다.
유리는 원래부터 토모카는 남편이 없다면 생활문제도 걱정이었을 것 정신적, 금전적 모두 완전히 남편에게 기대어 살아온 세월이 있기에 그런 존재가 당장 눈 앞에 서 있으니 두려웠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들이 지금 토모카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은 답장이 오지 않아도 계속해서 연락을 이어가고 온 힘을 다해 구해주는 일뿐.
유리는 이런 상황에 대해 잘아는 지인 있는지 찾아보고 , 쿄코는 가정 폭력에 대해서도 공부해 보겠다고 다짐한다. 다음 날. 다시한번 토모카를 찾아간 나미. 어떤 물건을 '선물'이라며 토모카에게 건넨 뒤 집에 돌아온 나미 또한 평범한 나날이 지속된다.
남편은 계속 외식을 마친 뒤, 귀가하며 등 돌리고 자는 것도 여전. 불안한 마음이지만 주부로써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이어간다. 나미, 유리, 쿄코 그녀들이 원하는 일도 (토모카의 안전)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길 모두가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모두의 바람과는 달리 극적으로 바뀌는 뭔가는 찾아오지 않았다.
그로 부터 한 달이 지난 시점, 여전히 요리 실력에 발전이 없는 나미에게 때 마침 토모카의 전화가 오지만 부족한 실력으로 요리 삼매경에 빠진지라 미처 받지 못했다. 전화를 끊은 뒤, 긴장하며 떨고 있는 토모카네 집에 남편이 귀가했다. 마중도 안 나오고 밥도 안차려 놨다며 토모카에게 일단 변명부터 드러나 보자라고 비아냥댄다.토모카는 즉시, 남편에게 '헤어져 달라'고 용기 내 말을 꺼낸다. 바보 같은 여자들 만나 바람이 들어도 단단히 들었다며 비난하는 그.
순전히 자기 자신의 의지이고 스스로 결정 내린 답이라 말하는 그녀였다. 남편은 자기 없으면 살아가지도 못하는데 생활은 어찌하며, 너처럼 무능한 여자는 사회 나가도 일자리 조차 구하지 못한다고 겁을 준다. 토모카는 밀리지 않았고 부딪혔다. 더 이상 너에게 몸과 마음을 다칠 바에 굶어 죽어도 상관없다고! 이상하다.... 생각보다 덤덤히 알겠다고 말하며 남편이 물러선다.
중대한 결심을 하고, 맞선 토모카 였던 지라 긴장 탓으로 다리마저 풀려 주저앉았다. 그러던 남편은 토모카 슬그머니 다가오더니 토모카의 복부를 칼로 찌르며 죽고 싶지 않지? 내가 살려줄까? 그래서 말했잖아 넌 내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고. 살려주길 원하면 똑바로 말해 '살려 주세요'라고 말한다.. 기어코 큰 사고에 휘말리게 되었다.
뒤늦게 토모카의 음성 메세지를 확인한 나미. 그 사람과 싸워보겠다며 짤막한 한마디를 듣고 불안한 마음에 휩싸여 토모카네 집으로 전속력으로 뛰어간다. 이웃사람들과 구급차까지 와있고, 실려가는 토모카를 발견 배에 칼이 꽂혀있는 상태를 목격하고 만다. 그렇게 10일 뒤, 나미는 토모카의 문병을 가서 질문한다.
1화 결말
토모카는 의사에게 의심 받았지만 칼을 든 채 넘어졌다고 말하며 그 사람으로부터 도망치면 살해당할 것 같다고 엄청나게 두려워 하기 시작한다. 나미는 사건이 있던 그날 밤 자신이 줬던 '선물'은 작동시켰는지 의미심장한 질문을 한다. 토모카는 더 이상 일을 크게 하고 싶지 않고, 그로부터 벗어날 수만 있다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그 말은 들은 나미는 알았다며 자신이 직접 나서겠다고 답한다. 대신 다른 친구들에겐 비밀로 해달라고 가볍게 부탁한다.
나미는 주부로써의 역할이 뜻대로 잘 풀리지 않으니 오늘은 잠시만 주부의 역할을 버리겠다고 다짐..! 그렇게 토모카의 남편을 찾아갔다. 토모카의 남편은 할 말 없다며 나미와의 대화를 거절하자 내가 무섭냐고 그를 도발한다. 토모카에게 가한 폭력을 깨끗하게 인정하고 이혼하고, 그녀를 자유롭게 하라고 차분하게 경고하는 나미.
이에 바보같은 소리 말고 나가라고 토모카의 남편이 소리친다. 이때 나미는 자신이 토모카에게 선물했던 거실에 장식된 곰인형을 가져온다. 이 인형 안에는 HDD 내장형 감시카메라가 들어있다고 말하는 나미. 당신이 토모카 찌르는 장면도 찍혀있는 사실을 순순히 알려준다. 되지도 않은 협박을 시전 한다 생각한 토모카의 남편은 그 곰인형을 자신에게 넘기면 나미를 집에 무사히 보내준다며 겁박하기 시작하는 찰나, 나미가 한판 붙자며 황당해하는 토모카의 남편을 제대로 패준다.
결혼반지를 그의 손가락에서 제거(?)한 뒤 인터넷에 이 영상을 유포해서 모든 걸 잃으면 곤란하지 않은지..? 이 집은 토모카에게 위자료로 넘기고, 4일 내로 떠나라고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다시는 이 반지 낄 생각 하지 말되 어딜가든 지켜보겠다고 한마디를 남긴다.
커리어 우먼, 주부, 여자 등 우리를 알기 쉬운 꼬리표를 달게 하여 좁디 좁은 현실이라는 새장 속에 우리를 가두려 하지만 가끔은 빠져나와 자유를 누려도 된다고 나미는 스스로 에게 말한다. 때로는 일상에서 벗어나야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게 되니까...! 평온해 보이는 동네에 아직 해결되지 않은 사건사고들이 있을 것을 짐작하게 하며 부인은 취급주의 드라마 1화 줄거리 결말 이야기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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