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드라마 추천 운명처럼 널 사랑해 3화

 

 

 

 

 

 

 

chapter 3. 

제가 임신한 것 같아요. 

 

로코 드라마 추천 운명처럼 널 사랑해 3화 

 

 

로코 드라마 추천 운명처럼 널 사랑해 3화 

관련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마카오에서 거창하게도 이별을 각각 맞이한 건과 미영. 한국으로 돌아와 일상으로 돌아온 미영의 회사생활은 크게 달라진 건 없어 보인다. 장인화학 공장을 대상으로 여울도에서 대규모 불법 시위가 벌어져서 (사실 미영의 고향)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대형 로펌과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미영의 회사에 방문하게 된 건. 때문에 민 변호사와 마주하게 되었다. 

 

 

무심히 달력을 체크해 보니 이번 달 생리 소식이 없다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하게 된 미영. 건의 본가에서는 올해도 후사를 보지 못하면 종가 종손의 자격을 내려놓으라는 어르신들의 의견이 모아진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배 다른 동생이 가문을 이어받게 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계모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민 변은 미영에게 장인화학에서 중국진출 회사 자문하는 건에 대해 도움 좀 달라며 피력하며 쓰레기 같은 면모를 다시 한번 인증한다. 때 마침 건이 미영을 구해주고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마주하고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다소 코믹한 전개로 흐르지만 미영의 배를 보고 임신을 했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미영. 세라와 다시 잘 교제하고 있는지 미영은 재차 확인해 본다. 자신이 만약 임신했다면, 멀쩡한 사람을 곤란하게 하고 싶지 않은 심정이었달까..?

 

 

다니엘은 성당에서 한참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다. 숨바꼭질을 하기 위해서 고해 방에 숨었는데, 신자가 아닌데 죄를 고백할 수 있는지 고해 방에서 누군가가 고해성사를 하기 시작한다. 그 사람은 바로 미영.. 어쩌면 자신이 임신했을지도 모른다고 고하며, 주변 사람들이 알게 될까 두렵다고도 한다. 애기 아빠는 원래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말하기 어렵다는 미영.. 다니엘은 약국으로 가서 임신여부를 확인하고, 애기 아빠와 꼭 상의하라고 조언한다. 

 

 

때 마침 건에게 택배가 하나 도착하는데, 마카오에서 도촬 당한 영상의 원본 USB 였다. 당시 카메라는 파손했으나, 알고 보니 메모리칩은 미리 제거해서 소장하고 있던 박 사장..! 영상을 담아 건을 협박하기 시작하려 한다. 일이 꼬이려면 계속해서 꼬인다고, 아버지의 서자인 용이 (건의 이복동생) 이 영상을 보게 된다. 용은 영상을 복사하여, 자신의 메일로 송신하고, 건은 이 사실을 모른다.

 

 

미영은 확실히 임신을 하고야 말았다. 망연자실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고민하던 찰나 여울도 고향을 방문했다. 임신 사실을 엄마에게 알려야 할 것 같아,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다. 오랜만에 만난 엄마는 그저 반갑기만 하다. 늦은 한 밤중에도 미영은 잠이 안 온다. 만삭인 언니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임신테스트기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조금의 희망의 빛을 보는 것 같다. 아침에 다시 한번 재테스트를 해봐도 임신이 확실하다. 그리고...... 온 가족에게 싹 다 걸렸다. 아기 아빠는 죽었다며 거짓말을 해보지만, 언니들은 속지 않는다. 사실은 자신이 방을 잘못 찾아갔다고 자신 탓이라며, 변명한다. 다 같이 바다에 빠져 죽자 난리 치는 미영의 엄마. 이를 엿듣고 있던 형부 최 씨는 미영의 아기 아빠를 안다며, 장모를 뜯어말린다. 

 

 

세라는 건에게 연락을 취하지만, 건은 연락을 피한다. 그 와중에 비누공장 시위를 하는 여울도 주민들을 회유하기 위해 여울도를 방문하는 건.. 여울도의 별미라며 멸치 쌈밥집에서 식사 한끼 하려고 이동했으나, 식당 주인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식당 주인은 바로 미영의 엄마...! 아무것도 모르고 주걱으로 미영모에게 때려 맞는다. 미영을 가지고 놀았다며, 난리 치기 시작..! 

 

 

건은 하룻밤 실수한 거라고 죄송하다 말씀드리지만, 실수 정도로 치부되는 지금 상황에 더욱 분노하고, 너 때문에 내 딸이 아이를 가졌다고 말하려는 찰나 미영이 엄마 입을 틀어막으며 직접 말하겠다고, 타이른다. 결국 당신의 아이를 가졌다고 고백하는 미영.. 건은 너무 놀라 뒷목 잡고 쓰러지기 직전이다. 미영맘에게는 발뺌한 것이 아니라 정말 미영의 임신 사실을 몰랐었던 것이라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다니엘은 건네 집에 방문했는데, 건의 할머니와 친구 관계를 유지할 만큼 돈독한 관계라고 한다. 무슨 연유에선지 계모와 이복동생 용이 마카오 도촬 영상을 일부러 공개한다. 할머니는 영상을 보고 너무나 놀라지만, 타이밍 기가 막히게, 미영맘이 건의 할머니에게 전화 걸어 댁의 손주가 자신의 딸을 임신시켰다며, 당장 만나자고 하는데.. 반전으로 할머니는 놀라기는커녕 기뻐서 팔짝 뛴다. 미영맘은  단단히 화가난 모습으로 집 창고에 건과 미영을 가두고 합방을 시킨 뒤, 씩씩 대며 자리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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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에서 사용한 모든 이미지는

MBC 공홈 및 스트리밍 영상에서

발췌하여 활용하였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