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미드 추천 왕좌의 게임 시즌1 4화

 

 

 

 

 

chapter 4. 

불구자, 나쁜 놈들 그리고 부서진 것들

HBO 미드 추천 왕좌의 게임 시즌1 4화 

 

 

HBO 미드 추천 왕좌의 게임 시즌1 4화

관련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양궁 연습을 하고 있는 브랜 스타크. 웬 까마귀 한 마리가 윈터펠 성안을 날아다니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도 모르게 그냥 따라나서기 시작. 잡고 보니 눈이 세 개가 달려있는 것이 아닌가...! 순식간에 놀라 꿈에서 깬 브랜은 자신의 움직이지 않는 다리를 보고, 현실임을 자각한다. 브랜을 데려가기 위해 테온이 호도와 함께 방으로 들어왔다. 

 

네드의 장난 롭은 킹스랜딩으로 돌아가기 위해 야경대 검은 성에서 돌아온 티리온과 만난다. 롭은 라니스터 가문 사람이 브랜을 다치게 했다는데 확신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티리온을 불청객 대하듯 하고, 영문을 모르는 티리온은 불편했지만, 브랜이 말을 타는데 도움 될 수 있도록 특별 제조한 안장의 설계도를 선물로 준다. 

 

윈터펠에서 머물지 못하고, 그냥 매춘굴에서 하룻밤 보내기 위해 성을 떠나고, 테온은 그를 따라 성문으로 배웅을 간다. 티리온은 '당신 포로들의 충성심은 감동적'이라며, 비아냥댄다. (테온은 스타크 가문에 포로로 잡혀있는 그레이 가문의 자손) 

 

 

한편 야경대의 존 스노우는 검은 성 안뜰에서 그렌, 핍과 함께 검투 연습에 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싸움의 '싸'자도 모를 것 같아 보이는 뚱보 샘웰 탈리의 등장으로 연습을 중단하게 되는데, 토르네 경이 래스트에게 다짜고짜 샘웰을 공격하라고 명령한다. 샘은 방어는커녕 몸하나 추스를 의지 조차 없어 바닥에 뒹굴게 되고, 존은 불공정한 이 상황을 저지하기 위해 끼어들게 된다. 사사건건 자신에게 반기를 드는 존 스노우를 눈에 가시처럼 보는 토르네 경..

 

밤이 되서 존과 샘은 성벽 지키는 당번 활동을 하게 되고, 샘은 추위도 견디기 힘들어하는 나약한 모습을 보인다. 존은 자신이 야경대에 온 이유를 설명하고, 샘 또한 아버지의 강압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가 아닌 야경대에 팔려오듯이 온 것이다. 

 

다음 날 오후 식당에서 존은 그렌과 핍에게 샘을 보호하라 부탁한다. 래스트는 이를 듣고 비웃으며, 샘에게 '네 베이컨을 잘라주마'라고 말한다. 존은 친구들과 존의 늑대 고스트를 대동해서, 래스트를 위협한다. 덕택에 다음날 누구도 샘을 공격하지 않았는데, 이 모습은 본 토르네 경은 매우 언짢아했고, 추후 샘과 존이 청소를 하고 있다가 잠시 여담을 나누고 있는 와중에도 찾아와 갈굼을 시전 한다.

 

 

이제 도트라키 부족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대너리스 타라기옌은 협력자 조라 모몬트에게 자신의 오빠 비세리스가 도트라키 부족을 이끌고 과연 칠 왕국을 정복할 수 있는지 물어 본다. 조라는 로버트 바라테온 왕에게 주변 신하들이 도트라키와 마주하는 것을 막을 만큼 현명하다고 우문현답 한다. 

 

대너리스의 시녀 도레아는 비세리스의 목욕을 보조하면서, 과거 타라기옌 가문이 웨스테로스를 정복할 수 있게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비세리스는 도레아를 매춘굴에서 사들인 이유가 무엇인지, 왜 대너리스 곁에 배치시켰는지 묻는다. (동생 대너리스가 도트라키 부족의 수장인 칼 드로고를 몸으로 사로잡는 법을 가르치지 위해) 

 

장면이 바뀌어 비세리스는 대너리스에게 감히 자신에게 명령한다며 격노한다. 초대장을 보낸 것뿐이라고 설명하지만 오빠 비세리스는 그런 사소한 행동조차 받아들이지 못한다. 대닌 본능적으로 비세리스를 막고, 한번 더 나에게 손을 대면 그때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 강한 경고를 보낸다. 이 사건에 대해 조라에게 대니는 말하면서, 그녀의 오빠의 그릇으로는 칠 왕국을 되찾지 못할 거라고 확신을 갖게 된다. 

 

네드 스타크는 도시 경비대의 사령관에게 마상시합이 킹스 랜딩 전체에 혼란을 야기했다며 소회의를 주재한다. 회의가 끝난 후 마에스터 파이셀에게 이전 왕의 대수 존 아린의 죽음에 대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없는지 접근한다. 파이셀은 존 아린의 병세가 빨랐기에 죽음이 온 것이고, 그 외에 아린이 눈에 띄는 행동을 한 것은 없는지 추궁하자 파이셀 말로는 존 아린이 웨스테로스의 모든 귀족의 특성을 기록해둔 혈통 기록지를 찾기 위해 파이셀을 찾아왔었다고 하며, 죽기 전 '씨앗은 강하다'라는 말만 계속해서 반복했다는 말을 듣게 된다. 

 

 

리틀 핑거 헤일리 경은 파이셀이 존 아린에게 혈통 기록지를 찾았다는 책에 대해 들었다며, 네드에게 접근한다. 헤일리 경은 이런저런 정보를 흘려가며, 존 아린이 죽기 전에 킹스 랜딩 지역의 갑옷 장수와 이야기를 나눴다며 말을 전한다. 네드는 곧장 갑옷 제작소를 찾아가 존 아린이 이곳에서 누구를 찾았는지 추궁한다. 

 

갑옷 장수는 검은 머리의 수습생인 겐드리를 인사시켜준다. 네드의 표정이 너무나 놀란 것을 본 것 마냥 사색이 된다. 겐드리는 검은 머리를 가진 로버트 왕의 사생아였던 것. 

 

왕비 세르세이는 네드의 방은 급습해서 찾아오는데, 둘의 대화 내용을 들어보면  '대립'하는 구도를 전반적으로 비쳐준다. 앞으로 라니스터, 스타크 가문의 대립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네드의 딸 산사와 아리아는 마상 시합 토너먼트를 보기 위해 장소에 도착하고, 첫 경기는 하운드 형제 중 한 명인 그레고르 클레게인 경이 극악무도하게 상대의 목숨을 앚아간다. 

 

 

잔혹한 광경을 지켜본 산사에게 리틀 핑거 헤일리 경은 투구를 벗은 하운드의 맨얼굴은 끔찍한 화상을 입은 자국이 있다며 속상 인다. 그레고르가 어렸을 적, 형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던 찰나 화가 난 형이 동생을 끌고 가 숯에 얼굴을 짓이겨버렸다며 이 이야기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산사의 관심을 끈다. 

 

한편 윈터펠의 로드릭 기사와 캐틀린 스타크 (네드의 아내) 부인은 인 더 크로스 로드의 한 식당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티리온이 식당 안으로 등장한다. 라니스터 가문의 사람 즉, 브랜의 사고와 연관이 있을 거라 생각한 캐틀린은 식당 안에서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아버지 가문에 은혜를 입었거나 맹세한 사람들이지 않냐며, 선동한 후 자신의 아들을 죽이려 했다며, 모든 기사들이 칼을 뽑아 들고 티리온을 에워싸면서 에피소드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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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하여 활용하였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