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추천 왕좌의 게임 1 3화 결말 감상 줄거리

 

 

 

 

 

 

 

chapter 3. 

스노우 경 

미드 추천 왕좌의 게임 1 3화 결말 감상 줄거리

 

 

미드 추천

왕좌의 게임 1 3화 결말 감상 줄거리

관련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한 달 간의 긴 여정 끝에 도착한 킹스랜딩에 도착하자마자 소회의에 참여하는 네드 스타크의 모습이 그려진다. 회의장으로 이동하는 와중 철 왕좌 앞에 서있는 제이미 라니스터는 네드의 얼굴을 마주하고, 과거 전임 왕이었던 일명 '매드 킹'으로 인해 살해당했던 네드의 아버지와 형님의 이야기를 꺼내며, 네드의 멘털을 건들려고 시동을 걸기 시작한다. 이를 품위 있게 '무시'하고 소회의에 참석한 네드. 

 

 

환관이라며 멸시를 당하지만 정보만은 따를 자가 없는 바리스 경, 60여년 간 킹스랜딩에서 여러 차례 왕이 바뀌도록 실세를 유지하고 있는 파이셀, 툴리 가문 밑에서 자라 네드 스타크의 아내인 캐틀린 스타크의 어렸을 적 벗, 피터 베일리쉬는 재정 대신과 대면하게 되는 장면이 펼쳐진다. 

 

새로운 왕의 대수가 임명되었으니 마상시합을 (말을 탄 상태로 기사들이 대결을 펼치는 시합) 6백만이라는 부채를 확인한 네드는 재정 상태가 엉망이라며,  마상시합과 같은 사치스러운 대회는 취소하라며 명령하지만, 이내 네드의 뜻대로는 이루어 지지 않는다. 

 

 

아리아는 자신의 친구였던 백정의 아들인 마이카의 죽음은 자신의 탓이라 여겨 마음이 상해있고, 왕 앞에서 거짓말만 늘여놓은 산사에 대한 원망이 아주 커보인다. 아빠로서 두 딸의 문제는 그를 매우 힘들게 한다.  

 

한편 왕비는 왕자 조프리에게 산사와 혼인하되 잘해주도록 타이르고, 자신의 아들이 창녀들과 놀든 귀족출신의 여자들과 놀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되, 앞으로 왕자와 공주만 잘 ‘생산’해주면 된다는 발언을 내뱉고 있다. 조프리는 스타크 가문이 왕의 권위를 우습게 본다며 온갖 열이 받아 있는 상태이다.  윈터펠 사람들이 (스타크 가문) 왕의 직속이 아닌 스타크 전속 군대가 있다는 걸 탐탁치 않게 여기는 것도 한 몫하는 것 같다.  

 

지난 2화 엔딩에서 눈을 뜬 브란은 다행히 머리를 다친 건 아닌 듯 하다 하지만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며, 더 이상 쓸 수 없어진 다리로 인해, 좌절감에 빠져있는 것 같아 보인다. 그저 죽었어야 한다는 말만 냉혹하게 반복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스타크 아내 캐틀린은 몰래 킹스랜딩에 도착했으나 이미 정보가 세어 그녀가 수도에 도착한 것이 들통나 있고 누군가가 그녀를 정중히 (?) 모시러 다가온다. 이동해보니 도착한 곳은 사창가가 아니던가...? 자신을 모욕했다며 단단히 화가 난 그녀를 초대한 것은 오래도록 그녀를 짝사랑해 왔던 오랜 벗 '피터 베일리쉬 경' 이였다.

 

 

주변 눈을 피하기 위해 이곳으로 모신 것이며, 케틀린을 공격한 의문의 괴한이 가지고 있던 칼의 주인은 바로 피터 베일리쉬 자신의 것이라는 놀라운 말을 듣게 된다. 하지만 내기에 져서 '티리온 라니스터' 에게 넘겼기에 현재 소유자가 아니라는 말을 꺼낸다.  

 

이번엔 북의 끝자락 장벽의 나이츠 워치를 지원해서 떠난  네드 스타크의 서자 '존 스노우'의 근황을 확인해 보다. 벽은 그야말로 처참해 보인다. 존은 이곳을 실제 두 눈으로 확인하게 되지 아버지는 자신을 버린 거라며 처참해한다.

 

(본인이 우겨서 간 거였잖아...) 나이츠 워치 즉 '야경대'에 소집되어 오는 이들은 죄를 지었거나, 돈이 없거나, 명예를 잃어버렸거나 등 각종 사연 있는 사람들이 모이기도 하며, 갈 곳 없거나 버려지는 사람들 또한 오는 오합지졸과도 같은 군대 였다.

 

 

자원하는 귀족도 일부 있긴 하나 대부분 검술도 익혀보지 못한 약자들... 이러쿵 저러쿵 트러블에 휘말리는 존이 그려지지만, 이내 친밀도를 높여가며, 작지만 '동료'라는 모습이 점점 그려지는 것 같다. 함께 이동해 왔던 티리온 라니스터는 이제 다시 수도 킹스랜딩으로 돌아갈 것이라 하며, 멀고 고된 길이 될 테니 윈터펠에 다시 들렀다 갈 예정이라 하는 데... 존의 안부를 동생 브랜에게 전해주겠다고 약속한다.   

 

 

한편 금발의 대너리스 타라기옌은 제법 칼 드로고 우두머리의 아내로서 입지를 다지게 되었고, 카리스마도 갖추는 듯하다. 대너리스는 이동 중 멈추라는 명령을 내려, 말에서 내려 수풀 속을 살피고 있는데, 그녀의 오빠 비세리스 타라기옌이 갑작스럽게 다가와 대너리스를 공격한다.

 

 

칠 왕국의 왕이 될 자에게 야만족의 아내 따위가 건방지다며 다시는 자신에게 명령하지 말라는 것. 이에 그녀의 경호원 라카로가 다가와 비세리스를 공격하고, 왕 대접은커녕 자신들의 '칼리스'를 공격한 것 빌어 말도 태우지 않고 걸어서 이동하게 하는 수모를 겪게 하였다. 

 

 

왕 로버트 바라테온은 술로 흥청망청 세월을 보내며, 왕비의 쌍둥이 오빠이자, 왕실 경비 대장인 제이미가 왕의 방문 앞을 지킬 때면 일부러 그를 모욕하기 위해, 정신적으로 괴롭히는 일을 일삼는다. 

 

 

아리아는 본격적으로 검술을 배우기 시작하게 되는데, 브라보시라는 자유 도시에서 온 검사인 시리오 포렐에게 '댄스 레슨'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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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에서 사용한 모든 이미지는

HBO 공홈에서 발췌하여 활용하였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