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아이유 드라마 2화 감상 후기

 

 

 

 

 

 

chapter 2.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2화 줄거리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아이유 드라마 2화 감상 후기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아이유 드라마 2화 감상 후기

관련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이 드라마는 21세기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어떤 이유에서 인지도 모르나 어쨌든 천년 전으로 타임슬립 한 한 여자가 고려에서 겪은 일을 바탕으로 전개된다. 어차피 21세기에서의 삶을 한번 망쳤고, 바닥을 봤던 경험 때문일까? 고려라는 시대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생각 이상으로 이곳 삶에 빠르게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주인공 '고하진' 아니 이제는 '해수'라고 부르면 되겠다. 

 

 

해수의 시종인 '채령'을 몰래 훔쳐보다 걸린 10황자 왕은과 제대로 몸싸움을 벌여 기어코 큰 사고를 쳐내고야 만다.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아이유가 맡은 해수는 8 황자 왕욱 (강하늘 분)의 처제로 사촌언니를 따라 8 황자 댁에서 머무르고 있는 자제 있는 집안의 얌전하고, 품위 있는 처자이다.

 

 

하지만 하진이 해수의 몸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이제부터 행동 하나하나 모두 하진의 존재가 드러날  수 밖에 없었다. 달라져도 너무나 달라진 해수의 언행이나 몸가짐으로 사촌언니는 너무나 고심이 많다. 부모를 여의고 사촌언니를 따라 이 곳에 머물고 있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황자들과 부딪히는 문제라던가, 사건 사고를 일으킨 다면 실질적으로 부모 역할을 하고 있는 사촌언니 내외가 곤란한 입장에 놓이는 것은 자명하다.

 

 

몸이 안좋고 후사가 없는 상황에서 자신이 8 황자 집안의 대를 잇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남편 8 황자와 시어머니 황주원 황후 황보 씨의 따뜻한 배려는 오히려 죄스럽기까지 하다. 연화 공주와 황주원 황후 집안에는 반드시 후사가 필요하다. 그 배경에는 신명순성황후와의 악연의 고리가 원인인 것 같다.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에서는 약간의 떡밥만 비쳤고, 자세한 스토리는 아직 전개되지 않았다.) 

 

 

한편 다시 21세기로 돌아가고 자 나름의 단서를 추적하며 이 곳 저 곳 돌아다니던 해수는 자신이 처음으로 고려에 도착했던 장소 '해수원'의 물속에서 허우적 대고 있었으나, 4황자 왕소가 얼굴을 가린 가면을 제거한 상태 였던 지라, 수치스러운 흉터를 해수가 본 것으로 여겨 위협한다. 사사 건건 거슬리는 행동을 하는 해수에게 이 기세라면 곧 죽일지도 모를 살기를 풍긴다.  

 

 

이제 곧 맞이하게 될 나례 행사가 코앞까지 다가온 듯 하다. 황자들은 정윤을 중심으로 모두 모여 행사 준비에 온종일 매달려 있다.  나례 행사란 음력 섣달 그믐날 민가와 궁중에서 잡귀를 쫓는 의식을 말하는데, 제1 황태자인 정윤의 선위를 위해 나쁜 기운들을 물리치기 위한, 그러니까 어디까지나 정윤만을 위해 궁궐이 이렇게 떠들썩한 것이다.

 

 

행사 본 의식 도중 자객의 습격으로 정윤이 목숨을 잃은 위기에 놓였다. 배경은 자신의 아들 제 3황자 왕요를 정윤의 자리에 앉히기 위해 계략을 꾸민 신명순성황후의 짓이다. 이를 저지한 그녀의 친아들 제4 황자 왕소는 사실 정윤과 합의하여 나례 행사 때 정윤으로 위장한 뒤, 위험에 스스로를 노출시켜, 왕의 눈도장도 제대로 찍고, 정윤의 목숨을 구한 공으로 송악에서 완전히 머물고 싶은 자신의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친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신명순성황후의 눈에 가시인 제4황자가 자신의 계획을 모두 망쳤음을 눈앞에서 직관한 황후와 왕요는 허망했고, 아버지 왕건은 이런 왕소를 걱정은커녕 정윤의 안위만 걱정하는 모습에 또 한차례 상처를 받고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가 자객들을 끝까지 쫓기로 한다. 

 

 

한편 온 나라가 축제인 분위기라 해수도 한껏 신나보인다. 제4 황자 왕소가 누군가를 쫓아가는 모습을 본 해수는 그를 굳이 해수도 따라가며 쫓기 시작한다. 자객들이 모이기로 한 장소인 것 마냥 기다렸다는 듯이 3 황자 왕요가 이들을 찾아와 그 자리에서 모두 살생한다. 이 장면을 그대로 목격한 해수는 그대로 도망친다.

 

 

그리고 또 다른 장소에서는 누구의 사주를 받들어 정윤을 죽이려고 했는지 회유를 하고 있던 찰나 도망쳐 온 해수가 인질로 붙잡히고 만다.. 해수의 목숨 따위는 왕소에게 아무런 약점도 되지 않나 보다. 해수의 임기응변과 쫓아온 8 황자 왕욱의 대처로 목숨은 부지지만, 그 자리에서 자객을 죽였기 때문에 끝내 배후를 밝히지 못한 왕소는 해수에게 극도로 화가 난다. 서로가 서로에게 칼을 겨누며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2화 에피소드 줄거리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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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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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에서 사용한 모든 이미지는 공홈 및 

웨이브 스트리밍 영상에서 일부 발췌하여

활용하였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