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641회 방송 정보
극한직업 641회 주제는 불과의 사투 - 참숯과 죽염 편입니다. 해당 방송은 2021년 2월 17일 본방송 되었던 에피소드입니다. 한 겨울에도 천도가 넘는 불과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특성상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엄청난 열에 작업자들이 휩싸이며 위험천만한 환경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기 때문 입니다!
참숯을 생산하는 작업자들
우선 다뤄질 첫번 째 주제는 참숯입니다. 방송에 소개된 작업자들이 매우 분주해 보입니다. 무게만 약 15톤, 벌목해 온 나무 약 300개 작업을 시작합니다. 1개당 50kg이 넘는 나무 기둥을 옮기면서 벌어지는 사고도 잦기 때문에, 안전 보호 장구는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고 해요.
참숯을 만들기 위해 대략 9시간 정도를 거쳐야만 하는데, 고온의 불을 일정하게 태우는 게 좋은 숯을 생산하는 비법이라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위쪽에 불을 붙이고, 아래쪽에서는 바람구멍을 통해 공기가 통하도록 유도합니다.
불에 타서 생긴 재로 인해서 공기층이 막히지 않도록 계속해서 긁어내 줘야 합니다. 참고로 숯가마는 다른 가마와 달리 윗부분에 불을 붙이는데 가마의 위쪽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참숯을 만드는 과정
① 적당한 크기로 잘라낸 나무 기둥을 가마에 옮겨 넣는다
② 굵고 좋은 나무는 중앙, 타기 쉬운 타입은 주변에 쌓아줍니다.
③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나무까지 가마에 넣어야 합니다.
④ 벽돌로 공기 통로를 만들어 냅니다.
⑤ 열의 손실, 공기 차단을 위해 가마 입구에 벽돌을 또 쌓아줍니다.
⑥ 흙을 덮어서 마무리 합니다.
✔︎ 좋은 참숯 이란?
국내산 참숯는 나무의 결이 그대로 살아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상수리나무, 굴참나무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굴참나무는 기공이 살아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데, 숯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기공입니다. 참숯의 기공은 공기 정화, 필터 기능, 정수효과, 제습작용 등의 역할을 해냅니다.
기공이란 살아있는 결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기공이 없으면 숯의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숯을 생산하는 이유가 없습니다. 참숯을 자연이 준 선물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비로소 이해가 됩니다.
참숯가구 만드는 사람들
강원도 영월에서 숯으로 특별한 무언가를 만드는 전문가가 등장합니다. 세면대, 조명, 타일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되는 제품들의 공통점 참숯으로 만든 가구라는 점입니다. 숯의 기공 무늬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숯의 약점인 내구성을 보완하였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 참숯가구 만드는 과정
① 숯을 물에 담가 불어준다
② 원형을 사각으로 잘라 판재를 만든다
③ 기계로 잘라 평평하게 만들어야 한다
④ 물로 샌딩을 해서 숯 가루를 제거한다
위의 과정을 통해 숯이 손에 묻어나는 현상을 제거하고 가구로 재탄생 하게 되는 것입니다. 방송에서는 반려동물 집 겸용 테이블까지 소개되었습니다. 강도가 약한 숯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은 어렵지만 숯이 좋아서 이 일을 시작했다는 전문가는 숯을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숯 고유의 장점 무늬는 그대로 살리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보강재 사용에 성공했기 때문에, 크고 작은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아홉 번 구워낸 죽염
전라북도 고창군에 위치한 어떤 공장에서 한참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토치로 불을 붙이고 있는 작업자들은 마치 한 낮인 것처럼 열심히 노동을 하고 있는데요, 열을 가하다 보니 갑작스럽게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대나무가 터지면서 위험천만한 순간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무려 아홉번 구워내는 죽염을 만들어내기 위한 과정입니다. 작업자는 침착함을 잃지 않고 불길을 능숙하게 조절합니다. 작업장은 1000도씨가 넘는 온도에 휩싸입니다. 가까이 가기 힘들 정도로 뜨거운 상황에서 죽염이 녹아 액체가 되어 버립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면 액체가 굳어서 우리가 아는 고체 상태의 죽염으로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나무를 태우면 그 안의 기름이라던가 좋은 성분이 나오게 되는데, 유황 성분이 스며들기도 하고, 알칼리성으로 바뀌면서 미네랄이 풍부해집니다. 또한 소금의 짠맛은 옅어지게 되는 된답니다. 이렇게 힘들게 대나무를 굳이 태워서 죽염을 만들어 내는 이유는 그 효능에 답이 있습니다.
✔︎ 죽염의 효능
인체에 반드시 필요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강력한 해독작용으로 몸속 쌓인 독소를 제거한다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한다
백혈구를 증가시킨다
피를 맑게 한다
✔︎ 죽염의 용도
까맣게 타버린 부분은 제품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죽염수로 활용됩니다. 된장을 만들 때 반드시 죽염을 녹여 염수를 만들어 넣어줍니다. 고추장, 간장을 만들 때도 죽염수를 만들어 냅니다. 안쪽의 빛깔이 고운 결정체를 죽염으로 제품화가 되는데 일일이 사람이 일정 크기로 부셔서 쪼개어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이렇게 엄청난 인고의 결정체로 탄생된 극한직업 죽염을 만들어 내는 곳이 어디인지 확인해 보니, 고창시에 위치한 선운산죽염이라는 점을 확인하였답니다. 해당 브랜드를 찾고 계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죽염 택배 주문 방법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몸에 무리가지 않고 건강한 몸속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과 혈행개선, 혈액순환에 도움 되는 방법을 찾고 계셨다면 죽염에 대해 유심히 살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23년 2월 23일 EBS 극한직업에 다시 보기 편에 소개된 불과의 사투- 참숯과 죽염 관련 정보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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